14세기 고려 불화 발견, 고려 초기 문화 알려지나?
14세기 고려 불화 발견, 고려 초기 문화 알려지나?
  • 승인 2014.10.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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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세기 고려 불화 발견

[SSTV l 강기산 인턴기자] 14세기 고려 불화가 발견돼 고려 초기의 문화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동국대 정우택 교수는 “그간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고려불화인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1점이 일본에서 공개됐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일본 도쿄 미쓰이 기념미술관이 무로마치막부 8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마사(1436~1490)의 가보를 소개하는 ‘히가시야마(東山) 보물의 미(美)’ 특별전에서 세로 160.2㎝, 가로 86.0㎝인 수월관음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수월관음도는 반가좌로 앉은 관음보살이 공양자들에게 불법을 일깨우는 양식으로 그려진 그림을 말한다.

공개된 14세기 고려 불화 발견은 반가부좌한 관음보살을 중심으로 그에게 공양하는 용왕과 다른 인물이 등장한다.

SSTV 강기산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14세기 고려 불화 발견 / 사진 = TV조선 뉴스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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