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대사관 "현지 경찰에 수색 만전 요청"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대사관 "현지 경찰에 수색 만전 요청"
  • 승인 2014.10.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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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SSTV l 이현지 기자] 외교부가 태국 푸켓 쾌속정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2명과 실종자 가족에 다한 영사 조력을 제공한다.

외교부는 20일 오전 "태국 현지시각 19일 오후 5시께 태국 피피섬 관광을 마치고 푸껫으로 이동 중이던 쾌속정이 어선과 충돌해 부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보트에는 우리 국민 4명을 포함한 승객 3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태국 푸켓 쾌속정 사고로 한국인 2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2명은 20일 오전까지 실종된 상황이다.

태국 해경 등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된 2명은 푸켓 소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태국대사관은 사고 발생 직후 영사협력원을 현장에 보내 추가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대사관은 또 푸켓 재난담당부서와 경찰에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태국대사관 담당영사도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사고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외교부는 "피해자와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태국 푸켓 한국인 2명 실종 / 사진 =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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