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성산이씨’ 가문 대대로 내려온 보물로 알려져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성산이씨’ 가문 대대로 내려온 보물로 알려져
  • 승인 2014.10.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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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SSTV l 강기산 인턴기자] 예술성과 희귀성에서 ‘국보급’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선 선비의 칼이 첫 발견됐다.

20일 YTN은 조선시대 문신과 선비들이 쓰던 환도와 전설적인 초서 명필 글씨도 함께 첫 발굴됐다고 보도했다.

김천 성산이씨 가문에 대대로 내려온 보물이 이번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기탁되면서 '조선 선비의 칼'이라는 존재가 처음 확인됐다. 

이번 조선 선비의 칼은 희귀성뿐 아니라 칼자루와 칼집에 새긴 문양의 아름다움으로 국보급 문화재로 평가되고 있다. 

조선 선비의 칼은 어른 팔 길이의 칼집에 구름이 떠있고 용이 새겨져 있다. 쇠로 된 칼자루에는 물고기가 코등이에는 연꽃문양이 그려져 있다. 

이 칼은 조선의 문신과 선비가 차고 다니던 호신용 환도로 희귀성과 예술성을 비롯해 역사성까지 국보급 문화재로서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SSTV 강기산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조선 선비의 칼 첫 발견 / 사진 = YTN뉴스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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