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 김혁건 “오토바이 사고로 일반인의 폐활량 1/3” 고백
더크로스 김혁건 “오토바이 사고로 일반인의 폐활량 1/3” 고백
  • 승인 2014.10.19 19:16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더 크로스 김혁건

[SSTV l 원다혜 인턴기자] ‘스타킹’에서 더 크로스 김혁건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남성듀오그룹 더 크로스 김혁건이 출연해 오토바이 사고 이후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김혁건은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등장해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일반인 폐활량의 1/3 이다” 라며 “경추 손상으로 애깨 아래 모든 근육이 마비되어 장기 움직임도 어려워지고 목소리도 안 나온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혁건은 “1년 동안 1주일에 3번씩 썩은 살을 도려내는 수술을 받았다” 며 “식물인간 상태였기 때문에 초반에만 해도 눈만 뜨고 연락을 하거나 받을 경황이 없었다”고 덧붙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혁건은 더 크로스 멤버 이시하의 도움을 받아 ‘Don’t Cry’를 열창했으며 평소 김혁건이 즐겨 부르던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 주인공 성악가 김동규가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SSTV 원다혜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더 크로스 김혁건 / 사진 = SBS ‘스타킹’ 방송 캡처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