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버거 심재원, 판교 사고에 “부디 큰 인명 피해 없길”
비트버거 심재원, 판교 사고에 “부디 큰 인명 피해 없길”
  • 승인 2014.10.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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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사고

[SSTV l 이영실 기자] 판교 붕괴 사고에 비트버거 심재원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룹 비트버거 멤버 심재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디 큰 인명 피해 없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판교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심재원이 속한 비트버거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유스페이스 야외광장에서 열린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앞서 걸그룹 포미닛 공연 직후 일어난 붕괴사고로 행사가 중단돼 비트버거의 공연도 취소됐다.

같은날 오후 5시50분경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 축하 공연 중 공연장 인근 바닥의 환풍구가 붕괴돼 관람객 27명이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약 1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걸그룹 포미닛 공연을 관람 중이었다. 이들 중 20여 명이 공연을 가까이 보기 위해 공연장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에 올라갔고 무게를 이기지 못한 환풍구 덮개가 무너져 참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SSTV 이영실 기자 sstvpress@naver.com

판교 사고 /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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