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대망의 결승전, 한국 삼성화이트vs 중국 로얄클럽
롤드컵 대망의 결승전, 한국 삼성화이트vs 중국 로얄클럽
  • 승인 2014.10.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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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L 2014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

[SSTV | 원다혜 인턴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e스포츠대회인 ‘2014시즌 롤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오는 19일 한국과 중국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한국 삼성화이트와 중국 로얄클럽은 지난 11~1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4강전에 각각 삼성 블루와 OMG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결승전은 언뜻 한국팀과 중국팀의 대결로 볼 수 있지만, 한국 프로게이머들의 대결이기도 해 e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로얄클럽에는 두 명의 ‘코리안 듀오’가 활약 중이다. ‘인섹’ 최인석과 ‘제로’ 윤경섭이다. 선수뿐만 아니라 로얄클럽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선묵 코치 역시 한국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5대 5로 팀끼리 맞붙는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에서 7명의 선수가 한국인으로 채워진 것이다.

롤드컵은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치러질 결승전은 롤드컵 결승전에 사상 최초로 두번째 진출한 로얄 클럽이 삼성화이트를 맞아 어떠한 전략을 보여줄 것인지 등이 관전 포인트로 점쳐지고 있다.

롤의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는 펼쳐질 결승전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각종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티켓 박스와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오픈, 롤드컵 공식 테마송 ‘워리어스’를 부른 밴드 ‘매진 드래곤스’의 오프닝 공연 등도 예정돼 있다.

롤드컵/ 사진 = ‘LOL 2014 월드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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