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짝사랑녀에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 물었더니…" 홍예슬과 얽힌 '웃픈' 일화?
유민상 "짝사랑녀에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 물었더니…" 홍예슬과 얽힌 '웃픈' 일화?
  • 승인 2014.10.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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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부터) 유민상, 홍예슬

[SSTV l 김나라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유민상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민상은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짝사랑 중인 후배 개그우먼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출연진은 유민상에게 "좋아하는 후배 있었잖아요"라며 그의 짝사랑녀를 언급했다. 이때 MC 유재석은 "(KBS 공채 개그우먼) 28기 H양이라는 것까지 안다"고 말했다.

유민상은 짝사랑녀에게 고백을 했느냐는 질문에 "장난으로 물총을 겨누면서 '너 나랑 사귈래? 총 맞을래?'라고 물었다. 그 후배가 '쏘십시오'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맨 노우진은 12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서 "인간 유민상을 자랑하기 위해 나왔다. 유민상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 나이트클럽에서 부킹해도 한 여자만 본다"고 말한 뒤 "최근 물은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고 폭로했다.

홍예슬은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지난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멘탈의 갑' '엔젤스' '취해서 온 그대' 코너 등에 출연했다.

홍예슬 / 사진 = 홍예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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