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지휘자 역, 소름 돋는 열정 전달할 것”
[SS영상]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지휘자 역, 소름 돋는 열정 전달할 것”
  • 승인 2014.10.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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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현지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배우 주원이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지휘자 역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연출 한상우, 이정미|극본 신재원, 박필주)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발표회’에는 주원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도희 박보검 등이 참석했다.

주원은 “이번 ‘내일도 칸타빌레’를 준비하면서 오케스트라가 리허설 하는 모습을 봤다. 제가 그 전에 왜 지휘자를 안봤을까? 생각이 들었다. 진짜 재미있었다. 음악을 전달하려는 행동이 느껴지는데 소름이 돋았다”고 지휘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주원은 “제가 그런 기운을 받았다. 내가 마에스트로처럼 훌륭하게 할 순 없을 것이다.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열정을 전달하고 싶다. 차유진이 까칠, 도도 캐릭터인데 음악 앞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가 원작이다. 2006년부터 일본서 드라마와 영화로 각각 제작돼 높은 인기를 누렸다.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 드라마다.

극중 주원은 오케스트라의 천재 지휘자 차유진으로 변신한다. 어릴 적 겪은 사고로 생긴 비행공포증이 있어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 가지 못하는 인물. 타협 없이 자신만의 음악을 고집하다 자유롭고 천진난만한 설내일(심은경 분)을 만나 음악적 파트너로서 소통하며 내면의 트라우마를 치유, 성장한다.

주원 심은경 도희 고경표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백민정 이주형 등이 출연하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방송.

[SS영상]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지휘자 역, 소름 돋는 열정 전달할 것” (http://youtu.be/qbtxukrhmbo)

SSTV 조성욱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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