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사의…당분간 우유철 사장 단독대표 유력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사의…당분간 우유철 사장 단독대표 유력
  • 승인 2014.10.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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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사의

[SSTV | 원다혜 인턴기자]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이 6일 사의를 표명했다.

현대제철 박 부회장은 지난 6일 이사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회사를 떠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현대제철 관계자에 따르면 “박 부회장이 지난해 당진제철소 3공로 공사 완료와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흡수합병 등 큰 사업을 모두 마무리 지은 이후 경영이 안정화됐다는 판단 하에 후진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제출한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대제철은 조만간 후임자 선임에 나설 전망이다. 박 부회장과 우유철 사장이 이끄는 각자 대표 체제였던 현대제철은 박 부회장의 사의 표명으로 당분간 우유철 사장이 단독 대표로 회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박승하 사의/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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