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슬란' 오늘부터 사전계약 돌입… "BMW·벤츠 덤벼라"
현대차, '아슬란' 오늘부터 사전계약 돌입… "BMW·벤츠 덤벼라"
  • 승인 2014.10.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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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아슬란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6일부터 이달 말경 출시 예정인 아슬란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급의 전륜구동 세단으로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 독일 수입 세단에 대항할 모델로 개발됐다.

아슬란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8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되고 전방추돌 경보장치(FCWS),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후측방 경보장치(BSD) 등 대형 세단에 주로 탑재되던 고급 안전기술을 적용했다.

안전장치로는 9에어백 시스템 기본 적용, 사고 즉시 탑승객의 하체를 고정해 부상을 줄이는 ‘하체 상해 저감 장치(EFD)’, 보행자 정면 충돌시 후드에서 에어백이 전개돼 보행자의 머리 부상을 방지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 등 안전사양도 강화했다.

아슬란의 파워트레인은 람다 3.0 GDI엔진 및 람다 3.3 GDI엔진을 적용했으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최적화로 차량 움직임과 노면상태에 따라 서스펜션을 제어,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아슬란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통해 중후하고 웅장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고, 리어 범퍼 디자인의 절제된 라인과 볼륨감 넘치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적용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슬란의 판매가격은 △3.0 모던 모델 3990만원~4040만원 △3.3 프리미엄 모델 4190만원 ~ 4,240만원 △3.3 익스클루시브 모델 4590만원 ~ 4640만원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최종가격은 이달 말 신차 발표회에서 공개된다.

아슬란 / 사진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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