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콤팩트SUV 'NX300h' 국내 출시… 가격은 5천만원대부터
렉서스 콤팩트SUV 'NX300h' 국내 출시… 가격은 5천만원대부터
  • 승인 2014.10.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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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NX300h

[SSTV | 원다혜 인턴기자] 렉서스가 6일 콤팩트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300h’를 국내 출시했다.

렉서스는 이날 인천 중구 운서동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렉서스 NX300h는 최고출력 152마력(PS)의 2.5ℓ 앳킨슨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5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99마력(PS), 최대토크는 21.0㎏·m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6㎞/ℓ다.

외관은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라디에이터 그릴)’, 렉서스 최초로 로우빔과 하이빔을 하나의 유닛으로 구성한 3 렌즈 불 LED 헤드램프, IS 모델 이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독립된 화살촉 형상의 주간주행등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내부 역시 LFA, IS 등 렉서스 브랜드의 스포츠 인테리어 아이덴티티를 계승, 가죽이나 금속 소재를 활용해 고성능 머신이 가진 구조미와 기능을 최대한 이끌어냈다. 특히 렉세스 최초로 스마트 폰과 같이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첨단 터치패드식 차세대 리모트 컨트롤러, 무선 휴대폰 충전시스템, 콘솔박스 뚜껑의 뒷면 화장거울 등이 돋보인다.

공간도 넉넉하다.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9.5인치 골프백을 최대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60대 40으로 분할이 가능한 접이식 뒷좌석에는 세계 최초로 버튼으로 좌석 조정이 가능한 파워폴딩 기능(Executive 모델)을 적용했다.

세계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은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 E-four를 기본 장착, 눈길이나 빙판길 등에서 앞뒤 바퀴에 구동력을 배분해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렉서스 NX300h는 슈프림(supreme) 5680만원, 익스큐티브(executive) 6380만원으로 판매된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 렉서스 사장은 “NX300를 한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ES300h와 함께 쌍두마차를 이루어 렉서스의 더욱 확고한 위치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렉서스 NX300h  ES300h/사진=한국 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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