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K-Food(케이-푸드)' 중국서 특집방송, 14억 중국인의 입맛 사로잡을까?
한식 'K-Food(케이-푸드)' 중국서 특집방송, 14억 중국인의 입맛 사로잡을까?
  • 승인 2014.10.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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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TV프로그램 '미식지도', 한국음식 특집방송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국제음식으로 거듭난 한식이 이번엔 14억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중국을 대표하는 TV 먹거리 프로그램 '미식지도(美食地图)'가 중국의 국경절 연휴인 4일과 5일 '한국식품 특집방송'으로 'K-Food(케이-푸드)'를 내보낸다.

이번 특집방송은 K-Food의 우수성을 중국에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BTV(북경위성)와 손잡은 결과다.

BTV(북경위성) 미식지도 제작진은 지난 8월 내한해 12일간 한국에 머물며 젊은이들이 즐기는 라면, 막걸리, 소주, 맥주 등 우리의 먹거리 문화를 심층적으로 취재했다.

또한 한국대표 발효식품의 뿌리인 장(醬)문화를 체험하고, 전라남도 완도 등 원산지를 직접 방문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K-Food의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아갔다.

2일 미식지고 방송에는 한류스타 장서희와 중국배우 증영제(曾泳醍)가 참여해 K-Food를 함께 홍보한다.

이필형 aT 북경지사장은 "최근 중국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장류, 주류, 신선우유 등 한국 농식품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식품 특집방송을 통해 K-Food가 한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맞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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