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연비보상 '최대 40만원'…보상모델, 조회 절차는?
싼타페 연비보상 '최대 40만원'…보상모델, 조회 절차는?
  • 승인 2014.10.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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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타페 연비보상'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싼타페 연비보상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보상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보상절차는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싼타페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진행되게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부터 이번에 개설한 홈페이지(http://santafeinfo.hyundai.com)에서 고객이 직접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 차량인지를 차대번호를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보상 접수를 위해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는 등 싼타페 구매 고객이 연비 보상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차종은 2012년 4월 이후 출시된 싼타페(DM) 2.0 2WD AT모델이다. 구입 고객은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1만4527㎞)를 기준으로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연비 혼선으로 인한 심리적 불편 등을 고려해 산정된 대당 최대 40만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싼타페 연비보상금은 신청서에 작성한 은행 계좌로 입금되지만 대상 고객 본인 명의의 계좌에 한해 이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싼타페 연비 보상'을 위한 홈페이지 마련을 통해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돌입했으며 고객분들께 빠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싼타페 연비보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싼타페 연비보상, 실시하네", "싼타페 연비보상, 나도 조회해봐야지", "싼타페 연비보상, 최대 40만원?", "싼타페 연비보상, 모델을 제대로 확인해야 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싼타페 연비보상' / 사진 = 현대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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