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출액 2억달러 돌파…일등 품목은 의외
농산물 수출액 2억달러 돌파…일등 품목은 의외
  • 승인 2014.09.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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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농협의 농산물 수출실적이 2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26일 농협은 올해 1억9800만 달러의 농산물을 수출해 이달 말 실적이 2억 달러를 넘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것이다.

특히 농협은 농산물 수출의 50%가 10~12월에 집중되는 만큼 올 연말까지 4억 달러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파프리카, 화훼, 배, 딸기, 유자차가 수출 상위 ‘톱 5’를 형성했다.

화훼는 엔저 영향으로 대일 수출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보다 200만 달러가 줄어든 22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이외에 배와 딸기는 각각 1500만 달러, 1400만 달러, 유자차는 지난해 동기보다 65% 증가한 3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수출상위 10개 지역농협으로는 ▲대동농협(800만달러, 화훼) ▲합천가야농협(600만달러, 파프리카) ▲진주수곡농협(500만달러, 딸기) ▲창원진전농협(500만달러, 파프리카) ▲함안가야농협(500만달러, 파프리카) ▲창원진동농협(400만달러, 파프리카) ▲진주원예농협(400만달러, 파프리카) ▲진주북부농협(400만달러, 딸기) ▲천안배농협(300만달러, 배) ▲한국화훼농협(300만달러, 화훼)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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