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안되니 창업으로?... 레스토랑 커피숍 포화
취업 안되니 창업으로?... 레스토랑 커피숍 포화
  • 승인 2014.09.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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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안되니 창업으로...창업경쟁 시작되나?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취업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한 사람들이 창업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 되자 창업으로 발길을 돌리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창업 시장의 열기도 뜨거워졌다.

취업의 대안으로 창업을 향한 불타는 의지가 있어도 창업시장 안에서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지 않아 그마저도 경쟁이다. 특히 레스토랑 오픈이나 커피숍 오픈은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성공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아이템 개발만으로는 차별화가 힘들다고 판단한 창업주들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분위기를 중시하는 레스토랑이나 커피숍은 인테리어 용품 하나가 매장의 이미지를 결정짓기도 한다.

‘예쁜 그릇’은 인테리어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최근 북유럽풍의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북유럽 스타일의 그릇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들이 창업주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더 예쁜 용품을 찾으려는 창업주들은 희소성 있는 핸드메이드 그릇이나 가게 분위기에 맞는 맞춤 그릇 제작에서부터 작가들의 공예작품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남대문시장의 그릇 상가는 때아닌 호황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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