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삼성SDS 상장 요건 충족" … 10월초 공모 일정 돌입
거래소 "삼성SDS 상장 요건 충족" … 10월초 공모 일정 돌입
  • 승인 2014.09.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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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SSTV l 강기산 인턴기자] 삼성SDS의 상장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확정했다. 지난달 25일 상장예심을 청구한지 한 달만이다.

삼성SDS의 상장은 오는 11월 초가 목표다. 삼성SDS와 한국투자증권,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주관사는 10월 초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해외 투자자 모집을 위한 로드쇼도 예정됐다.

삼성SDS는 지난 1985년 설립되어 컴퓨터시스템 통합 및 구축 서비스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예비심사신청일(8월25일) 기준 삼성전자(22.6%) 등 60인이 6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조632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429억원이다. 연결재무제표로 하면 매출액 7조468억원, 당기순이익 3260억원이 된다.

한국거래소 /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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