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사망사고, 80대 여성 스크린도어에 끼어 사망… 당시 상황 어땠나?
이수역 사망사고, 80대 여성 스크린도어에 끼어 사망… 당시 상황 어땠나?
  • 승인 2014.09.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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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역 사망사고

[SSTV l 이현지 기자] 이수역 승강장에서 80대 여성이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끼어 사망했다.

25일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수역) 승강장에서 8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목숨을 잃었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에서 당고개행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이모(82·여)씨가 끼어 숨졌다.

이씨가 전동차 출입문과 스크린도어가 모두 닫힌 상황에서 그 사이에 있다가 전동차가 출발하면서 변을 당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씨가 승객이 타고 내리던 중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차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수역 사고/ 사진=뉴시스(기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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