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과거시험, 장원급제는 터키 출신 여성… 장원급제 이유는?
외국인 과거시험, 장원급제는 터키 출신 여성… 장원급제 이유는?
  • 승인 2014.09.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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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과거시험

[SSTV l 이현지 기자] 외국인 과거시험에서 터키 여성이 장원급제를 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념 ‘남한산성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관광공사는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과 공동으로 외국인 대상 한국 전통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외국인 과거시험은 국내 국제어학원 등을 대상으로 공고한 뒤 신청을 받아 선발된 50명이 응시했다.

선발된 외국인 50여명은 남한산성 페스티벌에 참가해 과거시험 보기, 서당공부, 활쏘기 및 막걸리 마시기, 제례의식 등 한국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또 남한산성행국 외행전 앞마당에서 열린 외국인 과거시험 ‘과거시험 따논당상’에서 칠문칠답, 시 짓기, 부채에 그림 그리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외국인 과거시험의 장원급제는 남한산성의 아름다움을 영어와 한글로 잘 표현한 터키 출신 베스티알파이(한양대 국제어학원)가 차지했다. 

외국인 과거시험/ 사진=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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