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불꽃축제' 10월4일 여의도서… 11만발 오색불꽃 서울하늘 물들인다
'2014 세계불꽃축제' 10월4일 여의도서… 11만발 오색불꽃 서울하늘 물들인다
  • 승인 2014.09.22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해 개최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불꽃쇼의 한 장면

[SSTV l 이제나 인턴기자]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한강 불꽃축제’가 다시 돌아온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4일 토요일 저녁 7시가30분 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영국, 중국, 이탈리아, 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총 11만발의 환상적인 오색 불꽃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영국 대표 ‘파이로2000’은 한국에도 친숙한 ‘본드, 제임스본드’를 주제로 화려한 불꽃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의 ‘써니’는 ‘팝&판타지’를 주제로 다이나믹한 음악과 함께 감각적인 불꽃으로 중국 특유의 웅장함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파이로모션’은 유럽에서도 연출 및 기술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팀으로 국내에는 처음 초청되어 이탈리아만의 감각이 접목된 불꽃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한국 대표 한화는 ‘컬러 유어 라이프’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소망을 오색불꽃으로 표현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로 한강 위 바지선에 약 50m높이의 가상타워 2대를 설치한 ‘타워불꽃쇼’를 준비 중이다.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의 차량통행금지시간도 앞당겨진다. 지난해까지 오후 5시에서 밤 10시까지였던 차량통행금지시간을 오후 2시에서 밤 10시로 확대하고 보행자들을 위해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했다.

최근 새로운 관람명소로 각광받으면서 관람객이 집중되고 있는 이촌지역의 안전을 위해 경찰, 소방, 주최측이 함께 안전통제를 강화한다. 한강주변 뿐 아니라 이촌지구 진출입로, 마포, 노량진, 주변 한강다리 위까지 관리지역을 확대해 당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행이 전면 통제된다.

한화그룹도 행사 당일 5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그룹 봉사단을 구성해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가 종료되면 한강주변 정화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 news1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