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일침 "김현 의원, 질타받아 마땅해"
표창원 일침 "김현 의원, 질타받아 마땅해"
  • 승인 2014.09.19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표창원

표창원 일침 "김현 의원, 질타받아 마땅해"

[SSTV l 온라인뉴스팀]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대표가 김현 국회의원을 향해 비난을 던졌다.

 

표창원은 19일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김현 의원을 비판했다. 그는 "스스로 '보수'라고 자칭하는 청년들이 제게 정중히 요청해 왔기에 글을 남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선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정치적 윤리성과 도덕성은 질타받아 마땅하다"며 "새누리당은 안 되고 새정연은 야당이니까 괜찮은건가. 역겹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표창원은 "대리기사에게 30분 넘게 대기시키다가 떠나려는 것을 힘으로 먹는 것은 형법상 '업무방해'의 책임을 물을 수 있어 보인다"라며 "더구나 국회의원의 지위와 힘을 내세웠다면 아주 질 나쁜 갑질"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김현 국회의원은 세월호 유가족 5명과 지난 17일 새벽 서울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일식집에서 술을 마신 뒤 부른 대리기사와 폭행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사진 = News1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