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 예상, 평년보다 늦는다 ‘왜?’
올해 첫 단풍 예상, 평년보다 늦는다 ‘왜?’
  • 승인 2014.09.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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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단풍 예상

올해 첫 단풍 예상, 평년보다 늦는다 ‘왜?’

[SSTV l 장민혜 기자] 올해 첫 단풍이 평년보다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8일 올해 첫 단풍이 이달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 3일에서 18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4일에서 27일부터 첫 단풍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단풍 예상 결과 평년보다 1일에서 4일 정도 늦을 것으로 보인다. 15일까지의 관측기온이 평년과 비슷했고, 이후 9월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 역시 평년보다 다소 늦을 전망이다.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설악산과 오대산은 10월 18일에서 19일,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 25일에서 30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28일에서 11월 11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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