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 헬스킷, 버그 발견 ‘이달 말 사용 가능’
ios8 헬스킷, 버그 발견 ‘이달 말 사용 가능’
  • 승인 2014.09.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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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s8

[SSTV l 장민혜 기자]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는 당장 ios8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아이폰 4s나 아이패드2 등 애플의 구형 모델은 느린 프로세서 때문에 다른 모델이 ios8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될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iOS8의 새로운 기능 중 일부는 3년 전 구형 모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아이폰6와 최신 아이패드를 사려고 해도 시간이 걸린다.

최신 모델이라도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처음에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드롭 박스는 카메라 백업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업무를 위한 전문 애플리케이션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사용자의 건강과 운동기록을 추적하는 새로운 ios8의 기능인 헬스킷에서 소프트웨어 버그가 발생해 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애플은 17일(현지시각) 이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없애고 이달 말까지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 컴퓨터 맥과의 이전 통합 기능도 맥의 OS인 요세미티가 나올 때까지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특히 애플의 최신 저장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iCloud) 드라이브를 활성화하면 이를 확실히 사용할 수 없다.

사용자는 자신의 모바일 기기의 OS를 ios8로 업그레이드했어도 기기에서 iCloud 드라이브를 활성화하는 것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사용자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iCloud 드라이브 활성화 전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를 할 것이다.

애플의 ios는 한번 업그레이드하면 이전 버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사용자는 업그레이드할 때 먼저 사진이나 다른 자료를 백업해야 한다.

사진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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