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피스텔 화재, 2시간 20분 만에 진화… 18명 헬기 구조
부천 오피스텔 화재, 2시간 20분 만에 진화… 18명 헬기 구조
  • 승인 2014.09.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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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오피스텔 화재

[SSTV l 이아라 기자] 부천 오피스텔 화재로 주민 수십 명이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40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의 굿모닝 오피스텔 260세대 15층짜리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부천 오피스텔 화재로 주민 등 5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치료를 받은 후 18명이 옥상 등에서 헬기로 구조,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환기구를 통해 연기가 오피스텔 내로 유입돼 오피스텔 전체 가구를 수색 중이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피스텔에 대한 1차 수색을 마치고 2차로 문이 잠긴 세대에 강제로 진입해 인명피해 여부를 재수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 시청 직원 100여 명, 헬기 2대, 구급차량 10대 등을 동원해 인명 구조작업에 나섰다.

부천 오피스텔 화재 / 사진 = 부천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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