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전 부지, 현대차그룹 낙찰자 선정
<속보> 한전 부지, 현대차그룹 낙찰자 선정
  • 승인 2014.09.18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전부지 현대차그룹 낙찰

<속보> 한전부지, 현대차그룹 낙찰

[SSTV l 온라인뉴스팀] 한전 부지가 현대차그룹에 낙찰됐다.

앞서 한전은 18일 오전 10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의 개찰 절차를 거쳐 낙찰금액과 유효입찰 참가자 수를 공개하고 한전부지의 새 주인을 40분 후인 10시 40분 공식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전부지는 축구장 12개를 합친 7만9342㎡(2만4000여평) 규모다. 공시지가는 1조4837억원, 장부가는 2조73억원이다. 하지만 서울시의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용도 지역이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되는 것을 전제로 실시한 감정평가 결과 감정가만 3조3346억원에 달했다.

한전이 제시한 입찰 하한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감정가가 3조3346억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입찰에 참여한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은 4조원 이상의 입찰가를 냈을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한전부지 현대차그룹 낙찰  / 사진 = 뉴시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