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인천 아시안게임 응원단 ‘아리랑’ 발족...1000명 규모 노동자 참여
민주노총, 인천 아시안게임 응원단 ‘아리랑’ 발족...1000명 규모 노동자 참여
  • 승인 2014.09.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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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최찬혜 인턴기자] 민주노총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응원할 1000명 규모의 노동자 통일 응원단 '아리랑'을 조직했다.

민주노총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이틀 앞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응원단 발대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45개국이 참가했다"며 "특히 북측 선수단 참가로 긴장된 남북 관계가 회복되고 한반도 평화의 기운이 넘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도 이번 아시안 게임이 남북의 화해와 단합의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며 "전국에서 노동자 1000명이 모인 통일 응원단 '아리랑'을 조직하고 남북 선수단이 참여하는 경기에서 동포애를 담은 응원전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응원단 '아리랑'의 공식 구호는 '우리는 하나다'이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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