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 계란 봉변, 창원시 “시민모독이자 테러… 김성일 의원 고발”
안상수 시장 계란 봉변, 창원시 “시민모독이자 테러… 김성일 의원 고발”
  • 승인 2014.09.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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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시장

[SSTV l 이현지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이 김성일 시의원을 고발하기로 했다.

김성일 시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열린 창원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 직후 시장석에 앉아있던 안상수 시장에게 다가가 달걀 2개를 투척했다. 김성일 시의원은 NC다이노스의 새 야구장 입지가 경남 마산종합운동장으로 변경되면서 이를 반대해 왔다.

안상수 시장에게 달걀을 던진 김성일 의원은 “강제로 (창원·마산·진해) 지역을 통합해놓고 왜 야구장을 빼앗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간부 공무원들의 이름으로 안상수 시장에게 계란을 던진 김성일 시의원을 고발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안상수 시장에게 계란을 던진 김성일 시의원의 행위를 ‘시민모독행위’이자 ‘테러’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창원시는 김성일 시의원을 고발하고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은 의장직을 내려놓을 것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상수 시장/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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