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18일부터 예약판매 돌입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18일부터 예약판매 돌입
  • 승인 2014.09.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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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를 공개했다.

[SSTV l 원다혜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를 SK텔레콤 등 이통사 통해 18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하며 26일 국내에 시판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등 이통사들은 18일부터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를 시작해 26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앞서 삼성전자는 24일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4’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4일 진행될 ‘갤럭시노트4’ 공개 행사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스마트폰 측면까지 화면이 이어진 ‘갤럭시노트 엣지’와 통신 기능까지 지원되는 웨어러블기기 ‘기어S’, 360도로 입체적인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기어VR’ 등이 함께 공개된다.

 

‘갤럭시 노트4’의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노트3’와 같이 5.7형으로 동일하지만 화질은 2배 더 선명한 ‘쿼드HD’(2560x1440·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색표현력이 뛰어나고 빛의 밝고 짙음의 차를 나타내는 명암비가 높다. 넓은 시야각,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해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을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큰 화면을 활용해 동시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 중인 화면을 ‘팝업’ 시키거나 2개 화면으로 분리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4’의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기존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된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OIS)’ 기능을 탑재해 촬영시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자동으로 노출 시간을 조정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대인 370만 화소, 가장 밝은 조리개 값인 F 1.9을 지원해 전면 카메라만으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와이드 셀피' 모드를 통해 '셀카'를 찍을 때도 최대 120도의 화각으로 많은 배경을 담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외에도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인 급속 충전 모드,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센서를 탑재했다. 사용자 주변의 소음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통화 음량이 조정되는 등 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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