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최첨단 차량 시스템 트레이닝센터 건립
벤츠코리아, 최첨단 차량 시스템 트레이닝센터 건립
  • 승인 2014.09.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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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원다혜 인턴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가 내년 5월  최첨단 차량 시스템 트레이닝센터를 완공한다.

벤츠코리아는 1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서 브리타 제에거 사장, 김동한 동인에셋 주식회사 대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이닝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한 벤츠코리아의 트레이닝센터는 최첨단 차량 시스템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 공식서비스센터를 찾는 고객이 이들 전문 인력으로부터 정확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독일 다임러 본사의 글로벌 트레이닝 기준에 맞춰 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한다. 이 센터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승용과 상용에 대한 이론 교육과 차량 실습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16대의 승용차, 4대의 상용차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습실도 갖추게 된다.

또 센터는 세일즈 인력 및 진단 전문 테크니션, 차체 전문 테크니션, 부품 전문가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화된 15여개 직무 개요에 적합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차량 판매 교육실, 판금교육실, 전기/전자/기계공작 실습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연면적 5274㎡(약 1595평) 규모로 총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신규 트레이닝 센터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기존 트레이닝 센터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로 300명 이상의 훈련생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내년 5월 완공 이후에는 향후 3800명까지 확대될 세일즈 인력과 테크니션, 딜러 매니지먼트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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