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내그녀’ 제작발표회 크리스탈 “비, 칭찬 많이 해 ‘립서비스’ 같아”
[SS영상] ‘내그녀’ 제작발표회 크리스탈 “비, 칭찬 많이 해 ‘립서비스’ 같아”
  • 승인 2014.09.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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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현지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제작발표회에서 정수정(크리스탈)이 정지훈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연출 박형기|극본 노지설, 이하 내그녀)의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렸다. 이날 ‘내그녀’ 제작발표회에는 정지훈(비), 정수정(크리스탈), 김명수(엘), 차예련, 김진우, 박영규, 해령 등이 참석했다.

정지훈은 “정수정은 팬으로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였다. 배우들끼리 긴장감을 없애려고 배우들을 모아 친밀하게 시작했다. 수정양도 나를 오빠처럼 잘 따른다. 12살 차이가 나는데 전혀 어린 친구같지 않다. 저와 정신세계가 비슷하다. 호흡이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지훈은 “연기를 하는 게 자연스럽더라. 시청자들도 연기를 하는지, 자연스럽게 보여주는지 알 것이다. 수정양은 연기를 하는지 자연스럽게 하는 것인지 보일 거다. 수정양은 세나 캐릭터를 연구했는지 원래 순수한지 자연스럽게 대사한다. 제가 늘 칭찬하는데 겸손해서 아니라고 한다”고 칭찬했다.

크리스탈은 역시 “지훈오빠가 잘 챙겨둔다.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주고 지쳐있을 때 장난도 많이 친다. 12살 나이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먹는 것도 비슷하고 굉장히 잘 맞는다”라며 “칭찬을 너무 많이 해줘서 진짜가 아니라 ‘립서비스’ 같다. 함께 힘내서 열심히 해서 좋다”고 화답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의 노지설 작가와 박형기 감독이 재회했다.

정지훈은 극중 천재 작곡가,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린 이현욱 역을 맡았다. 3년 전 겪은 후유증으로 형편없이 망가진 삶을 살다 죽은 여자친구의 동생 세나(정수정 분)의 음악적 재능을 눈치 채고 음악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정수정은 극중 감수성은 순정만화급이지만 부모형제 의지할 곳 없는 암울한 인생이다. 이현욱이 사고로 죽은 언니의 전 연인이란 사실을 모른 채 음악적 재능에 눈을 뜨고 설렘을 느낀다.

정지훈 정수정 차예련 김명수 김진우 박영규 해령 김기방 등이 출연하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오는 17일 첫방송.

SSTV 조성욱 기자 sstvpress@naver.com

[SS영상] ‘내그녀’ 제작발표회 크리스탈 “비, 칭찬 많이 해 ‘립서비스’ 같아” (http://youtu.be/IkXtEk87D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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