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항소장 제출 "국정원법 위반 혐의 벗겠다"
원세훈 항소장 제출 "국정원법 위반 혐의 벗겠다"
  • 승인 2014.09.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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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항소장 제출 "국정원법 위반 혐의 벗겠다"

[SSTV l 온라인뉴스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63)이 항소장을 제출했다.

원세훈 전 원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처음은 15일 1심 판결에 불복한다는 내용이 담긴 항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원세훈 전 원장 측은 "국정원 심리전단의 활동은 오래전부터 해오던 것"이라며 "정권별로 내용이 다를 수 있지만 지금까지 계속 이뤄진 활동이다. 그런데 원세훈 전 원장 체제하에서 한 활동에 대해서만 범행의 지시·공모라고 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원세훈 전 원장이 이날 항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국정원 대선·정치 개입 의혹 사건은 서울고법에서 이어지게 됐다.

한편 원세훈 전 원장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심리전단에 선거 및 정치 개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11일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판단을 받았으나 국정원법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

원세훈 항소장 제출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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