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남보다 한발 빠르게… 해외직구 제품 사용시 주의사항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남보다 한발 빠르게… 해외직구 제품 사용시 주의사항
  • 승인 2014.09.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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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애플,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애플워치 등 신제품 공개

[SSTV l 김나라 기자] 애플 아이폰6 1차 출시국에 한국이 제외되면서 해외 직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애플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인 아이폰6를 공개했다.

아이폰6의 화면 크기는 각각 4.7인치와 아이폰6 플러스인 5.5인치인 2종류였다. 화면 규모가 3.5~4인치인 기존 아이폰보다 커진 모습이다. 또한 두께는 4.7인치가 6.9mm, 5.5인치는 7.1mm다.

아이폰6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일본, 영국 등 9개국이다. 애플 필립 실러 부사장은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두 제품은 올해 말까지 최소 약 115개국에서 출시될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12일부터 예약주문에 돌입하며, 공식 출시일은 19일"이라고 밝혔다.

한국 출시 전 아이폰6을 사용하려면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 이동통신사의 유심(USIM, 개인식별모듈)을 꽂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과거에는 한국과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가 맞는 곳에서만 제품을 사야 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 모델은 국내 이동 통신사의 LTE 주파수를 대부분 지원하기 때문에 특정 국가의 제품을 사야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해외에서 구입한 제품은 부품 수급 등 사정에 따라 국내에서 사후서비스(A/S)를 받을 수 없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애플 신제품 공개에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해외직구 시도하고 싶다" "애플 아이폰6 플러스, 꼭 구매해야지" "애플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랑 고민되네" "애플 아이폰6 플러스, 국내 출시 제발 빨리되길" "애플 아이폰6 플러스, 국내 출시되면 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플 아이폰6 플러스 / 사진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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