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s8 업데이트

[SSTV l 김나라 기자] 애플 신제품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등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새 운용체제 ios8 버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또 이날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처음 소개된 새로운 운용체제 ios8 업데이트도 알렸다.

ios8의 기존과 다른 가장 큰 변화는 키보드다. 알파벳을 입력할 경우 관련 영어 문구를 예측해서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애플의 기본 키보드 외 다른 키보드 어플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ios8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며 헬스 관련 기능과 피트니스 관련 기능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애플은 ios8의 정식버전을 오는 17일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ios8로 업데이트하기 전, 주의해야 할 점을 먼저 숙지해야 한다.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ios8로 한 번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이전 버전으로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업데이트를 하는 동안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업데이트를 하면서 배터리 충전·방전 회로가 재조정되기 때문이다.

아이폰6 이전 저사양 단말기의 제품에서 ios8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에는 구동 환경의 차이로 업데이트 도중 기기 오작동, 다운이 일어날 수 있다.

애플 신제품 공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고민되네" "애플 아이폰6 플러스, 드디어 대형 화면 출시했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빨리 국내 출시되길" "애플 아이폰6 플러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 사진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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