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물티슈, ‘독성물질’ 논란 종결… 산업부·식약처 공식입장 발표
몽드드물티슈, ‘독성물질’ 논란 종결… 산업부·식약처 공식입장 발표
  • 승인 2014.09.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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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드드물티슈

[SSTV l 이아라 기자] 산업부와 식약처가 몽드드물티슈 성분이 안전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일 공동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0.1% 이하로 화장품에 보존제로 사용 가능한 안전한 물질”이라고 밝히며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손을 들어줬다.

최근 일부 언론은 4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들어간 물티슈가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로 심각한 중추신경계 억제를 유발해 흥분과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독성 유해 물질이다. 해당 보도는 물티슈 업계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물티슈 파장으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몽드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아침에 오직 정직함만을 위해 달려온 기업에서 독극물이 들어간 물티슈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가 되었다”며 “어떠한 법적 절차를 통해서라도 진실을 규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고객에 전하겠다”고 밝혀왔다.

몽드드는 해당 언론보도 이후 줄곧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는 유해화학물질 또는 독극물질이 아니며, 식약처에서 화장품 원료로 정식 허가된 안전한 성분”이라고 주장해왔다. 산업부와 식약처의 발표로 이 사실이 증명된 셈.

몽드드 관계자는 “성분에 대한 논란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지만 소비자와 기업이 얻은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다”며 “잘못된 보도와 이를 이용한 경쟁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업계와 관계부처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시중 유통되고 있는 물티슈에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실태를 조사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몽드드물티슈 / 사진 = 몽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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