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돈 1군사령관 전역, 음주 문제로 군복 벗은 첫 4성 장군
신현돈 1군사령관 전역, 음주 문제로 군복 벗은 첫 4성 장군
  • 승인 2014.09.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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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돈 전 1군사령관

[SSTV l 온라인뉴스팀] 신현돈 1군사령관이 음주 추태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 전역 조치됐다. 4성 장군이 음주 문제를 일으켜 군복을 벗은 것은 창군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국방부는 지난 2일 "신현돈 1군사령관이 전역지원서를 제출하자 정부가 이를 수용해 전역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돈 육군 1군사령관이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기간 중 위수지역을 벗어나고, 고위 지휘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이며 전역 조치 사유를 밝혔다.

신 사령관은 당시 자신의 고향인 충청북도 청주의 모교에서 안보강연을 한 뒤 고향 친구들과 술을 마신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다. 대통령이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이어서 군에 특별경계태세가 내려진 상태였는데도 지휘관으로서 위치를 이탈했던 것.
 
특히 신 사령관은 동창생들과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민간인과 실랑이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취 상태에서 대장 계급장이 달린 군복을 풀어헤친 상태로 부하 장교들의 부축을 받아 화장실에 들어가자 수행원들이 만취한 그의 모습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민간인들의 휴게소 화장실 출입을 제지했기 때문이다.

신현돈 1군사령관 전역 / 사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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