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날씨,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소식
2일 날씨,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소식
  • 승인 2014.09.01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 l 온라인뉴스팀] 1일 오후 서울지방에 비가 내린 가운데 2일에도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것으로 날씨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날씨예보에서 2일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후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중국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남부지방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날씨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세종 17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울릉도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세종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울릉도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먼바다에서 1.0~3.0m로 점차 높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50~100㎜(많은 곳 150㎜ 이상), 서해5도 20~60㎜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전해상과 서해남부먼바다는 오전, 서해남부앞바다와 남해상은 밤부터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TV 온라인뉴스팀 sstvpress@naver.com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