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승 달성 류현진, 다음 등판 일정은?… 매팅리 감독 9월 로테이션 언급
14승 달성 류현진, 다음 등판 일정은?… 매팅리 감독 9월 로테이션 언급
  • 승인 2014.09.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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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14승 달성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14승을 달성한 류현진(27·LA 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가 끝난 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9월 초 로테이션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매팅리 감독에 따르면, 4일 워싱턴과의 홈경기 선발로 예정됐던 댄 하렌은 한 경기 뒤로 밀려 6일 애리조나전에 등판한다. 4일은 임시 선발이 등판한다.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유력하다.

이에 대해 매팅리 감독은 “앞으로 짧은 휴식 후 선발 투수들을 등판시켜야 하는 일정을 하고 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와 그것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4일과 11일에 경기가 있어 로테이션에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해런에게 휴식을 더 주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하렌의 등판이 밀리게 되면 다른 투수들의 등판일자도 하루씩 밀리게 된다. 1일 경기에서 14승을 달성한 류현진도 마찬가지다.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은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서야 하지만 로테이션 조정이 이뤄지면 하루 밀려 8일 경기에 출격하게 된다. 이 경우 류현진도 6일의 넉넉한 휴식을 보장받게 된다.

류현진 14승 달성 / 사진 =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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