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맨유 입성 확정? 스페인 언론 “계약기간 4년, 이적료 863억”
팔카오, 맨유 입성 확정? 스페인 언론 “계약기간 4년, 이적료 863억”
  • 승인 2014.09.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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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카오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AS모나코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아스는 1일 오후 (한국시각) “라다멜 팔카오가 맨유로 간다”고 보도했다.

아스는 “이적 시장 마지막날 맨유가 깜짝 놀랄 일을 저질렀다. 맨체스터시티를 제치고 맨유가 팔카오를 획득했다”며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863억원)이며, 맨유와 4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연봉은 900만 유로(약 120억원)”라고 설명했다.

당초 팔카오는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팔카오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임대 영입해 팔카오의 레알행은 무산됐다.

팔카오는 지난 1월 컵대회서 전방 십자인대를 다쳤다. 콜롬비아 대표팀 엔트리 합류가 불발되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를 만나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지난 11일 로리앙과 리그 개막전에서 골까지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진 = AS모나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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