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메뚜기떼 습격, 농작물 '초토화' 여전히 '개체수 급증'
해남 메뚜기떼 습격, 농작물 '초토화' 여전히 '개체수 급증'
  • 승인 2014.08.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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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메뚜기떼 습격, 농작물 '초토화' 여전히 '개체수 급증'

[SSTV l 온라인뉴스팀] 전남 해남 산이면 들녘이 때아닌 메뚜기떼 습격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9일 최근 들어 산이면 덕호리 일대 농경지 5~6㏊에 메뚜기떼가 출몰해 농작물을 갈아먹으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을 습격한 메뚜기떼는 간척지에서 마을 앞 농지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벼와 기장 등 농작물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또 메뚜기는 알까지 까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기장과 벼 논은 메뚜기떼의 습격으로 쑥대밭으로 변하고 있다.

해남군은 농작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방재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남 메뚜기떼 습격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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