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물난리, '역대 두 번째' 물폭탄… 한 시간 사이에 '경악'
부산 물난리, '역대 두 번째' 물폭탄… 한 시간 사이에 '경악'
  • 승인 2014.08.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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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물난리

부산 물난리, '역대 두 번째' 물폭탄… 한 시간 사이에 '경악'

[SSTV l 온라인 뉴스팀] 지난 25일 오후 부산에 시간당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와 3시 사이에 금정구에 시간당 130mm, 인근 동래구와 금정산 너머 북구에 각 86mm의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비로 인해 북구 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의 선로가 잠기는 일도 발생했다. 선로가 잠기면서 구명역부터 금곡역까지 7개 역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고, 건물이 침수되는 사고까지 일어났다.

시간당 130mm 폭우는 두번째로 많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2002년 8월 9일 영도구에 내린 162mm가 최고 기록이다.

부산 물난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물난리, 이제 비는 그만 왔으면 좋겠다" "부산 물난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할 듯" "부산 물난리, 모두 무사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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