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갈라진 ‘동·서’ 독자적으로 행사 진행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갈라진 ‘동·서’ 독자적으로 행사 진행
  • 승인 2014.08.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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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SSTV l 온라인뉴스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맞아 정부군과 반군의 지도부가 각각 기념 퍼레이드를 펼쳤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수도 키예프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기념식에서 연설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3조 원을 투입해 군비를 증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포로셴코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기념식 연설에서 “현 상황은 침략에 대한 조국 전쟁”이라며 “가까운 장래에도 우크라이나는 군사적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러시아 뿐 만 아니라 이들의 지원을 받는 우크라이나 반군을 겨냥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우크라이나 반군 역시 독자적으로 독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하며 정부군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도네츠크에서는 수천 명이 도심 광장에 모여 정부군을 조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3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선언을 정점으로 갈등이 극에 달하며 우크라이나 내전으로 치달았다. 현재 서부의 정부군과 동부의 반군이 우크라이나를 양분해 내전이 진행 중이다.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 사진 =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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