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폭발' 레버쿠젠 3-2 역전승… 한국인 세 번째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폭발' 레버쿠젠 3-2 역전승… 한국인 세 번째
  • 승인 2014.08.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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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골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42분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다.

특히 손흥민은 설기현, 박지성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골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원정에서 승리한 레버쿠젠은 다음주 홈에서 열릴 코펜하겐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비기거나 1-2로 패하더라도 본선에 오르게 된다.

SSTV 이영실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AP 뉴시스 / 손흥민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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