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알파 곡면 디자인 '낙하 충격에 강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알파 곡면 디자인 '낙하 충격에 강하다?'
  • 승인 2014.08.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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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알파

[SSTV l 이현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알파에 곡면 디자인과 메탈프레임을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13일 공개한 '갤럭시 알파'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재질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곡면 디자인으로 낙하에 의한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후면 디자인은 메탈의 차가운 느낌과 달리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감했다.

최근 영국 런던에 있는 유럽 디자인연구소 소장(임원급)으로 독일의 대표적인 제품 디자이너 펠릭스 헤크(42) 씨를 영입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삼성전자와 가전 부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무선사업부 디자인 신임 팀장으로 이민혁(42) 상무를 임명했다. 이 팀장은 블루블랙폰, 벤츠폰, 갤럭시S3 등 히트상품 디자인 등을 이끈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디자인에도 집중을 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사업 성장 둔화에 샤오미(小米)등 중국업체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연구개발(R&D)뿐 아니라 디자인 분야에서도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갤럭시 알파,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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