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알파

[SSTV l 이현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알파에 메탈을 사용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오후 디자인 특화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알파(Galaxy Alpha)’를 공개했다. 

스타일 슬림 메탈 세 가지 키워드를 내세운 ‘갤럭시 알파’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재질과 마감으로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디자인과 차별화 했다.

삼성전자는 메탈 소재나 비슷한 느낌이 나는 테두리를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갤럭시 알파에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것은 시장의 요구를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당초 '갤럭시 알파'는 '갤럭시S5'보다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사양이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은 4.8인치 크기로 5인치인 '갤럭시S5'보다 작고 화질도 HD(1280×720) 해상도를 지원한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가 HD 화질의 4배인 QHD(2560×1440)를 지원하는 것에 못 미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알파는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과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뉴시스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