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동메달, 10개 월드컵 대회 연속 메달 행진 “축하”
손연재 동메달, 10개 월드컵 대회 연속 메달 행진 “축하”
  • 승인 2014.08.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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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동메달

[SSTV l 장민혜 기자]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0·연세대)가 소피아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0일(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던디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4월초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두 번째로 개인 종합에서 메달을 차지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10개의 월드컵 대회에서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손연재는 이날 후프 17.550점, 볼 17.750점, 곤봉 17.350점, 리본 17.600점 총 70.250점을 받아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야나 쿠드랍체바(73.900)와 2위인 마르카리타 마문(72.200)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손연재 동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동메달 축하” “손연재 동메달, 앞으로도 좋은 경기 펼치길 바란다” “손연재 동메달 소식 들으니 기분 좋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손연재의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덩센유에는 전 종목에서 손연재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합계 68.150점을 기록했다.

SSTV 장민혜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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