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버쿠젠 손흥민 사우스햄턴전 선발출장

[SSTV l 온라인뉴스팀] 손흥민(22·레버쿠젠)이 잉글랜드 사우스햄턴과의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45분을 소화했다. 한 가운데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3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의 레버쿠젠은 1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사우스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프리시즌에 열린 친선 경기서 3경기 연속 승리를 맛봤다. 지난달 30일 FC서울과의 원정 평가전(2-0 승)과 6일 독일 5부 리그 부퍼탈SV전(3-1 승)에 이어 이날도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와의 친선경기서 도움을 기록한 뒤 추가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이 빠진 후반 12분 나온 상대 그라지아노 펠레(29)의 자책골에 힘입어 한 골차 승리를 따냈다.

레버쿠젠은 15일 SV알레마니아와 포칼컵 1라운드, 20일 FC코펜하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뒤 2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호펜하임으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데뷔를 앞둔 김진수(22)는 제노아(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 32분 에르민 비카치치와 교체될 때까지 약 77분을 뛰었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5)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스완지시티는 홈경기로 열린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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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 선발 출전 / 사진 = AP 뉴시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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