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 2연패 |
[SSTV l 온라인뉴스팀] LA다저스가 타선의 부진 속에 연패에 빠졌다.
LA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전날 밀워키전에서 재역전패를 떠안으며 4연승 기세가 꺾였던 LA다저스는 분위기 반전에 실패, 2연패를 기록했다. 시즌전적은 66승52패가 됐다.
밀워키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에 눌린 LA다저스는 고작 4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4회 1사후에야 첫 안타가 나왔다. 이날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포함한 3명만 안타를 쳤다. 곤잘레스의 솔로포로 영봉패는 간신히 면했다.
선발 잭 그레인키는 6이닝 9피안타(2홈런)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패째(12승)를 떠안았다. 피홈런 2개가 뼈아팠다. 지난 5일 LA에인절스전부터 2연패다.
밀워키는 선발 파이어스의 깜짝 호투로 경기를 쉽게 풀었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한 파이어스는 8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의 완벽투로 다저스 타선을 깔끔하게 묶었다. 시즌 첫 승(1패)도 수확했다.
3연승을 내달린 밀워키는 시즌 65승째(52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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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6이닝 4실점, LA다저스 2연패 / 사진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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