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염 환자 급증… '비염에 도움 되는 체조' 눈길 '간단하네~'
여름철 비염 환자 급증… '비염에 도움 되는 체조' 눈길 '간단하네~'
  • 승인 2014.08.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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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비염

[SSTV l 김나라 인턴기자] 여름철 과도한 에어컨 가동으로 냉방병에 인한 비염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비염에 도움 되는 체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염에 도움 되는 체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비염에 도움이 되는 체조의 첫 동작은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뻗어 엄지와 검지를 곧게 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두 팔을 벌리고, 숨을 내쉬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동작을 천천히 3~4 차례 한다.

다음은 왼 팔을 뻗어 엄지가 하늘을 향하도록 한다. 오른 손을 팔 안쪽으로 어깨부터 시작해 손끝까지 문지르면서 내려간다. 이어 오른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말아 쥐고 비빈 뒤 다시 검지손가락을 말아 쥐고 비빈다. 다시 팔 바깥쪽을 주무르면서 어깨까지 올라온다.

세 번째 동작은 손가락 끝에 힘을 준 다음 코 주위의 혈자리를 골고루 꾹꾹 눌러 주는 것. 그런 다음 두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 뒤 오른팔에 반동을 줘 오른쪽 목을 휘감으며 대추혈(고개를 숙였을 때 목 뒤쪽에 볼록 튀어나온 뼈의 바로 아래 부분)을 두르려 준다. 이를 3~4 차례 반복하면 동작이 모두 끝난다.

여름철 비염에 도움 되는 체조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름철 비염, 지긋지긋한 비염" "여름철 비염, 냉방병 때문에 비염이 심해진 거였구나" "여름철 비염에 도움 되는 체조 따라해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TV 김나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뉴시스, 여름철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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