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7이닝 무실점, 에인절스 감독도 "직구 체인지업 멋진 조화"극찬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에인절스 감독도 "직구 체인지업 멋진 조화"극찬
  • 승인 2014.08.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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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7이닝 무실점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3승을 거둔 가운데 상대팀 LA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류현진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오전 11시 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 끝에 시즌 13승째를 거뒀다.

이에 상대팀 LA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오늘 직구와 체인지업의 조화가 좋았다. 스트라이크를 잘 던졌다. 좋은 피칭이었다"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무실점 4탈삼진을 기록, 시즌 13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의 시즌 방어율은 3.39에서 3.21로 떨어졌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13승 2패)와 함께 팀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또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공동 3위로 다승왕 경쟁을 이어갔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해 5월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SSTV 이영실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AP/뉴시스, 류현진 7이닝 무실점 13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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