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중계] 류현진 6회 2,3루위기서 무실점 "푸이그 고마워"...13승 한발 더!
[류현진중계] 류현진 6회 2,3루위기서 무실점 "푸이그 고마워"...13승 한발 더!
  • 승인 2014.08.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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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중계

[SSTV l 이영실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6이닝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시즌 13승 달성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류현진이 8일(한국시각) 오전 11시 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리고 있는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3승에 도전 중이다.

류현진은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 6회말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푸이그의 호수비로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6회말 선두 타자 콜린 카우길에게 내야안타성 타구를 내주는 듯했으나 로하스가 강한 송구로 1루서 포스아웃 시켰다. 처음에는 내야안타 판정이 내려졌으나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으로 판정이 바뀌었다. 이어 류현진은 에릭 아이바에게 이날 경기 첫 볼넷을 허용한 후 2번 타자 마이크 트라웃에게 패스트볼로 3루 땅볼을 유도해 1루 주자 아이바를 2루서 포스아웃 시켰다. 류현진은 3번 타자 알버트 푸홀스에게 2루타를 맞아 2사 2, 3루로 이날 경기 최대 위기에 빠졌다. 위기에서 류현진은 해밀턴에게 큰 타구를 맞았으나, 푸이그가 이를 점프하면서 잡아내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3회초 상대 선발 C.J.윌슨을 상대로 3점 선취 득점을 올린데 이어 6회초 유리베의 1타점 적시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에인절스 마운드는 코리 라스무스로 교체됐다.

6회말이 끝난 현재 다저스와 에인절스는 4-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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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이영실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SPOTV 중계화면 캡처/ 류현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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