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vs 송종국 1:1
박잎선 vs 송종국 1:1
  • 승인 2014.08.0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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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자신보다 딸을 더 사랑하는 남편 송종국 탓에 폭발했다.

박잎선은 7일 밤 11시15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의 '살림여왕' 특집에 배우 이유리, 방송인 크리스티나,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상품을 걸고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원하는 대답을 들어야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박잎선은 ‘ 사랑해 ’ 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고, 송종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잎선  "지아가 예뻐? 내가 예뻐?"

송종국 : 지아 !

당황한 박잎선은

박잎선 : "지아와 내가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거야?"

송종국 : (아무 망설임 없이) 지아 !

결국 박잎선은 폭발했고, MC 유재석은 급히 전화를 마무리 지었다.

박잎선은 송종국에게 차분히 선물이 걸린 미션 임을 알린 뒤 재차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거야? 라고 물었다. 하지만 돌아온 송종국의 대답은  "지아" 라고 답해 박잎선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송종국은 딸 송지아와 함께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시즌1에도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자신을 소개하며 “지아 엄마" "송종국 부인" 에 앞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배우”라고 말했다.

박잎선은 이어 “당시 영화 ‘눈물’에서 방황하는 10대 소녀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신 연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의 “송종국도 영화를 봤는가”라고 물었고,우연히 영화 채널에서 보다가 '누구랑 닮은 것 같은데'라고 하더라는 바람에 결국 실토하고 같이 영화를 봤다“며 “영화를 보고난 뒤 수위 높은 노출 장면에 송종국이 충격에 빠져었다 "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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